인천제철은 올해로 정년퇴직하는 사원들을 대상으로 3박4일 일정의 부부동반 국내 연수를 실시키로 해 화제.
25일 인천제철에 따르면 이 회사는 30년 근속한 정비팀의 鄭與榮(57)씨 등 정년퇴직 예정자 41명에 대해 부부동반으로 울산과 경주 일원에서 정년후 생활설계를 중심으로 한 연수프로그램을 마련.이날부터 3박4일동안 이어지는 정년퇴직자 부부 연수는 의사와 교수 등 외부강사를 초빙,「한방원론과 정년 건강관리」「정년퇴직후의 인생설계」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현대자동차 공장견학 경주 유적지 관광 등으로 진행된다고.
이 행사는 장기근속하면서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보상과 함께 퇴직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자는 뜻에서 마련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