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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감리 외국사에 일임키로…당정 결정

입력 1996-10-27 20:39업데이트 2009-09-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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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신한국당은 경부고속철도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잔여 공사구간에 대한 감리를 모두 외국회사에 맡기기로 했다. 신한국당의 李相得정책위의장 李康斗제2정조위원장과 秋敬錫건설교통부장관 李錫采청와대경제수석 등 당정인사들은 최근 청와대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한 회의 참석자는 27일 『대전∼천안간 시험선구간에 대한 미국 WJE사의 감리결과가 나오는 오는 12월까지 부실시공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공기와 공사비를 재조정하기로 했다』면서 『또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나머지 모든 공사에 대한 감리를 외국회사에 맡긴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밝혔다. 경부고속철도의 부실시공과 공기지연은 이번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집중 제기돼 △경기 화성군 상리터널구간에서의 폐광발견 △시공 및 설계 무경험업체 다수 선정 △경주경유 노선 조정문제 등으로 공사계획의 전면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李院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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