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奎振 기자」 제일제당그룹은 24일 홍콩 골든하베스트사와 호주 빌리지로드쇼사와 합작으로 제일골든빌리지사를 설립, 멀티플렉스(복합상영관)극장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제일골든빌리지사는 내년말까지 서울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와 경기고양시일산구에 멀티플렉스 극장을 짓기로 했다. 또 오는 2000년까지 부산 대구 광주 등 주요대도시에 10여개이상의 멀티플렉스를 건설, 전국적인 극장체인망을 구성할 계획이다.
제일골든빌리지사는 제일제당이 50%, 골든하베스트와 빌리지로드쇼가 각각 25%씩 출자, 총자본금 60억원규모로 설립된다. 멀티플렉스는 스크린수가 8개이상인 복합상영관으로 20분단위로 영화상영이 이뤄져 관객이 아무때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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