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인생&행복 내비게이션’을 출간한 김승국 시인. 김승국 시인 제공김승국 시인(74)이 에세이 ‘인생&행복 내비게이션’(휴먼앤북스)를 2일 출간했다.
김 시인이 여러 경험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담았다. 그는 “청소년기에는 경제적으로나 가정적으로 너무도 힘겨웠다. 청년기에는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의 삶이 고달팠다”고 말한다. 이어 “장년기에는 먹어도 먹어도 배가 채워지지 않는 아귀처럼 더 높은 사회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뛰고 또 뛰느라 하루하루가 고달팠다. 노년이 되어서야 이 모든 욕심이 모두 허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그는 남과 비교하지 않고 살아가게 하는 자신만의 원칙이 필요하다고 당부한다. 원하는 건 억지로 붙잡으려 할수록 오히려 멀어진다.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마음이 넉넉해지면 이들이 비로소 제 발로 걸어 들어왔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에게 집중하고 나를 위한 행복을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일러스트레이터 소리여행 작가(한희정)가 그림을 그렸다.
김 시인은 시집 ‘들꽃’, ‘고요한 마음으로 그대를 본다’ 등을 펴냈다. 현재 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장이다. 노원문화재단과 수원문화재단 대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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