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지젤이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인터넷상에선 블랙핑크 제니의 무대를 바라보는 지젤이 리액션 없이 불량한 자세로 앉아있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젤은 21일 라이브 방송에서 “우리 자리가 완전 구석이라 거기에선 아무것도 안 보였다”며 “무대도 안 보이고 앞에 있는 모니터도 안 보였다”고 했다. 이어 “전광판도 안 보이고, 아쉬웠다”고 말했다. 애초에 무대를 볼 수 없는 좌석에 앉아 있었고, 이에 무대를 감상하며 보인 태도가 아니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지젤은 논란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태도를 두고 비판이 이어지자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에스파 지젤. 라이브 방송 앞서 지젤은 20일 멜론뮤직어워드(MMA)에서 제니의 무대 중 다리를 꼬거나 턱을 괸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두고 일부에선 “후배 가수로서 부적절한 태도”라는 지적이 나왔다. 제니는 2016년 8월 데뷔했고, 지젤은 2020년 11월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