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잠실점 본관 1층에 요가와 피트니스는 물론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글로벌 브랜드 ‘ALO(알로)’ 매장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잠실점은 올해 8월 본점 개점에 이은 두 번째 롯데백화점 매장이자 백화점 내 공식 3호점이다. 이번 매장 개점으로 롯데타운 잠실은 ‘프리미엄 웰니스 브랜드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실제로 본점 매장은 오픈 첫날부터 오픈런 행렬을 이루며 화제가 됐다. 첫날에는 800팀 이상 대기해서 입장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으며, 이후에도 일평균 1000명 이상의 고객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잠실점은 유통사 최대 규모인 약 280㎡(85평)이다. 알로의 핵심 철학인 ‘스튜디오 투 스트리트(Studio to Street)’를 바탕으로 꾸몄다. ‘프리미엄 웰니스’라는 새로운 기준과 가치를 제시하는 브랜드에 걸맞게, 기존 플래그십 매장에서 만날 수 있었던 요가 웨어, 스포츠 브라 등의 액티브 웨어 뿐 아니라 스웻셔츠, 원피스, 언더웨어, 슈즈,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매장 오픈과 함께 내년 1월 4일까지 홀리데이 팝업도 진행한다. 에비뉴엘 잠실점 더크라운에서 연말 시즌에 맞춰 화이트 톤의 플라워로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를 연출한다. 팝업에서는 기존 매장 상품과 함께 프리미엄 ‘아뜰리에’ 컬렉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본 매장 및 팝업에서는잠실점 개점을 기념해 음료 케이터링 서비스, 아크로 요가 퍼포먼스, DJ 플레잉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웰니스 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잠실 상권에 ALO를 오픈하게 됐다”며 “고객의 소비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해, 향후에도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발굴 및 컨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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