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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정성일 “‘더 글로리’ 끝나고도 쿠팡 알바…큰돈 못 벌었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23 11:12
2025년 8월 23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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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정성일이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 흥행 후에도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기 생활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는 정성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성일은 “대학교 1학년 때 중퇴하고 짐을 싸 들고 서울로 올라왔다. 연극이 좋아서 계속 대학로에 있었다. 그게 21살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르바이트하면서 공연도 조금씩 하며 지냈다. 주로 대리운전, 발렛파킹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한 가게에서 아침에 카페 오픈하고 그 가게에서 주차 관리하고 저녁에는 와인바에서 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르바이트는 ‘더 글로리’ 끝나고도 했다. 쿠팡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가 “정산이 안 됐던 것이냐”고 묻자 정성일은 “정산은 다 받은 상황이었는데 어쨌든 생활해야 했다. 그 돈이 제게 엄청 큰돈이나 대단한 돈이 아니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 후로는 (아르바이트를) 안 해도 될 정도다. 지금은 생활할 수 있는 정도”라고 부연했다.
‘배우를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냐’는 질문에는 “30대 초반이었던 것 같다. ‘내가 연기로 먹고 살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정성일은 “연기 말고 다른 것은 못 했을 것 같다. 잠깐 안 해도 다시 돌아왔을 것 같다. 이거 아니면 안 되겠다”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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