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그래미 대세’ 美 래퍼 도이치와 협업…‘엑스트라엘’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2월 18일 08시 54분


오는 21일 공개

ⓒ뉴시스
K팝 간판 걸그룹 ‘블랙링크’ 멤버 겸 솔로가수 제니(JENNIE)와 ‘그래미상’에 빛나는 미국 대세 래퍼 도이치(Doechii)가 만났다.

18일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에 따르면, 제니와 도이치는 오는 21일 오후 2시(한국시간) 전 세계에 협업곡 ‘엑스트라엘(ExtraL)’을 공개한다.

제니가 내달 7일 발매하는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 수록곡이다.

도이치는 앨범 ‘엘리게이터 바이츠 네버 힐(Alligator Bites Never Heal.)’로 이달 초 열린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랩 앨범(Best Rap Album)’ 부문을 받는 등 힙합 신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래미 어워즈’ 퍼포머로도 강렬한 눈도장을 받았다.

OA엔터테인먼트는 “그간 개성 넘치는 래핑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제니와 도이치의 만남에 전 세계 팬들의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
제니의 이번 앨범엔 ‘엑스트라엘’을 비롯 총 15곡이 수록된다.

도이치 외에 미국 래퍼 겸 프로듀서 차일디시 감비노(Childish Gambino·도널드 글로버)를 비롯 미국 얼터너티브 뮤지션 도미닉 파이크(Dominic Fike), 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 프랑스 전자음악 뮤지션 FKJ, 미국 싱어송라이터 칼리 우치스(Kali Uchis)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협업한다.

제니는 또한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해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The Ruby Experience)’ 쇼를 연다. 이 쇼 투어는 오는 3월6~7일 로스앤젤레스(LA)의 피콕 극장에서 시작한다. 같은 달 10일 뉴욕의 라디오시티 뮤직홀과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등지를 돈다. 특히, LA 공연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차 공연이 추가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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