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서초구와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전개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3월 18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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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를 운영하는 KCC글라스가 서초구와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안착을 돕기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KCC글라스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서초구, 방배아트유스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4년 ‘Dream홈씨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Dream홈씨씨 사업은 지난해부터 KCC글라스가 운영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서초구 내 거주 중인 자립준비청년과 빈곤 대물림 가정 청년,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자립 준비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과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에는 4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다.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45명으로 늘린다. KCC글라스는 서초구와 협력해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가게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며, 이와 함께 청년지원금을 신설해 금전적인 도움이 절실한 청년들을 위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Dream홈씨씨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 놓인 자립준비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게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KCC글라스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건강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Dream 홈씨씨 사업 지원 대상자는 오는 4월 중 모집 예정이다. 상세한 선정 기준 및 필요 서류 등은 협력기관 및 서초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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