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집’ 김지운, ‘춘사영화제’ 감독상…‘올빼미’ 4관왕

  • 뉴시스
  • 입력 2023년 12월 7일 22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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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거미집’ 김지운 감독이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주인공이 됐다.

김 감독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한국영화감독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영화제에서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 그는 “감독님들이 주신 상이라 더 감개무량하다. 감독님들의 눈이 역시 정확하다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여우주연상은 ‘밀수’ 김혜수, 남우주연상은 ‘올빼미’ 류준열이 받았다. 여우조연상과 남우조연상은 ‘거미집’ 정수정과 ‘밀수’ 김종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특히 ‘올빼미’는 남우주연상과 함께 신인남우상(김성철)·신인감독상(안태진)·각본상(현규리·안태진)도 거머쥐며 4관왕을 안았다. 이날 최다 수상작이다. ‘밀수’는 신인여우상(고민시)도 받으며 3관왕을 차지했다.

◆다음은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전체 수상자(작) 명단

▲최우수감독상 = ‘거미집’ 김지운
▲여우주연상 = ‘밀수’ 김혜수
▲남우주연상 = ‘올빼미’ 류준열
▲여우조연상 = ‘거미집’ 정수정
▲남우조연상 = ‘밀수’ 김종수
▲신인여우상 = ‘밀수’ 고민시
▲신인남우상 = ‘올빼미’ 김성철
▲신인감독상 = ‘올빼미’ 안태진
▲각본상 = ‘올빼미’ 현규리 안태진
▲심사위원특별상(감독 부문) = 달짝지근해: 7510‘ 이한
▲심사위원특별상(배우 부문) = ’달짝지근해: 7510‘ 유해진
▲주목할만한 시선 감독상 = ’다음 소희‘ 정주리
▲공로상 = ’북극성‘ 강범구 감독·’정무신권‘ 김정용 감독
▲특별상 = ’겨울 이야기‘ 고(故) 신상옥 감독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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