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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의 봄’ 개봉 첫 주말 189만 관객 동원…200만 관객 눈앞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11-27 11:20
2023년 11월 27일 11시 20분
입력
2023-11-27 11:05
2023년 11월 27일 11시 05분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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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첫 주말 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누적 관객 수 189만 명을 돌파했다.
배우 황정민, 정우성 주연의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은 ‘서울의 봄’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149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개봉 닷새 만에 누적 관객 수 189만 2703명을 달성한 가운데, 이르면 오늘 안에 2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여름 총 514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밀수’(2023)의 개봉주 누적 관객 수(172만 명)를 뛰어넘는 수치다. 올해 개봉작 중 ‘범죄도시3’ 이후 개봉주 최고 스코어이기도 하다.
한편 ‘서울의 봄’은 ‘아수라’의 김성수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신군부 전두광(황정민) 보안사령관과 그의 대척점에 선 이태신(정우성) 수도경비사령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나 픽션을 가미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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