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년 역사의 프리미엄 러기지 기업, 고품격-기능성 바이올린 케이스 선봬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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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Life] 리모와


1898년 탄생한 독일 메종 리모와는 제품 혁신, 숙련된 장인 정신, 산업 노하우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오랜 역사를 통해 성장한 리모와는 현재 원 보틀 케이스나 워치 케이스처럼 럭셔리와 기능성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는 제품을 내놓고 있다.

리모와는 최근 기계식 어쿠스틱 악기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독일 브랜드 게바(GEWA)와 손잡고 궁극의 바이올린 케이스를 탄생시켰다. 첫 협업으로 탄생한 스페셜 에디션 ‘RIMOWA×GEWA 바이올린 케이스 실버’에는 기술 혁신, 기능적인 디자인, 최고의 품질을 향한 공통의 가치관이 담겼다. 수공예 제작 기법을 향한 사려 깊은 접근 방식이 바이올린 케이스에도 뚜렷하게 드러난다. 특히 브랜드 시그니처인 그루브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을 높인 외관은 물론이고 기존 제품에서 보여줬던 세세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독일에서 제작된 바이올린 케이스 내부는 극세사 소재를 수작업으로 마감해 조절이 가능하다. 따라서 다양한 사이즈에 적합하지만 4분의 4, 혹은 4분의 3 바이올린에 가장 이상적이다. 여기에는 습도계와 가습기 기능이 탑재됐고 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내부 수납공간과 악기 보호용 천이 제공된다. 여행 중이거나 케이스를 옮길 때 용이하게 들 수 있도록 숄더 스트랩이 케이스 외부에 부착된다. 또한 2개의 TSA 승인 잠금장치로 악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프로페셔널 뮤지션이나 음악 애호가를 위한 이상적인 선물이 될 이번 스페셜 에디션 RIMOWA×GEWA 바이올린 케이스 실버는 극히 제한된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의 손꼽히는 솔로 연주자이자 실내악 음악가인 르노 카퓌송은 자신의 악기를 넣어 보관할 케이스로 RIMOWA×GEWA 바이올린 케이스 실버를 선택했다. 그는 현재 과르네리 델 제수가 1737년에 제작한 이후 오늘날까지 풍부한 활약을 펼쳐 온 ‘파네트 스턴’ 모델을 연주하고 있다. 최근 연주를 위해 뉴욕으로 갈 때도 자신의 바이올린을 RIMOWA×GEWA 바이올린 케이스 실버에 담아 이송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RIMOWA×GEWA 바이올린 케이스 실버는 전 세계 선정된 리모와 매장과 온라인(RIMOWA.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리모와는 프리미엄 러기지 부문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1898년부터 품질과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아 평생의 이동을 위한 기능적인 용품들을 제작해왔다. 1937년, 항공기에서 얻은 영감을 활용해 슈트 케이스 생산에 알루미늄을 도입한 리모와는 업계에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키며 브랜드의 아이콘인 그루브 알루미늄 디자인을 탄생시켰다. 2000년에는 최초로 폴리카보네이트 슈트 케이스를 내놓으며 다시 한번 개척 정신을 일깨웠다. 2017년 LVMH에 합병되고 3년 뒤 일상용 백으로 이뤄진 컬렉션 ‘Never Still’을 출시하며 유행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진화했음을 알렸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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