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권태선, 이하 방문진)는 21일 오후 제4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MBC 기획조정본부 메가 MBC 추진단 소속 부장 안형준 후보를 신임 MBC 사장 내정자로 선임했다.
방문진 이사회는 이날 안형준 허태정 등 MBC 사장 최종 후보자 2명에 대한 면접평가를 진행했고, 그 과정은 iMBC 홈페이지 및 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안형준 신임 사장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디지털 저널리즘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 1994년 YTN 기자를 시작으로 언론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1년 MBC로 이직해 기자 활동을 이어갔다. 2008년 미국 스탠포드대학 아시아태평양연구소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2018년 방송기자연합회 화장, 2021년 MBC 메가MBC추진단장을 맡았다.
안 내정자는 오는 23일 개최될 MBC 2023년 제1차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확정된다. MBC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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