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패리스 힐튼, 대리모 통해 득남 “꿈 같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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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월 25일 2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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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손을 잡고 있는 힐튼. 인스타그램
아기 손을 잡고 있는 힐튼. 인스타그램
힐튼호텔 그룹의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41)이 대리모를 통해 엄마가 됐다. 2021년 11월 동갑내기 사업가 카터 리움과 결혼한 지 약 1년 만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힐튼은 최근 대리모를 통해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힐튼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되는 건 내게 꿈같은 일이었다”며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렇게 가정을 이루게 돼 행복하다”며 “우리의 마음은 아기에 대한 사랑으로 넘쳐나고 있다”고 전했다.

힐튼은 같은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한다”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아기의 작은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첨부했다.

패리스 힐튼 결혼식 모습. 힐튼 페이스북
패리스 힐튼 결혼식 모습. 힐튼 페이스북

힐튼은 2019년 카터와 열애를 시작하며 2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수차례 난임 시술에도 임신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힐튼의 모친인 캐시 힐튼은 지난해 한 방송에서 “(임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딸을 보면 가슴이 찢어진다”고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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