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현진 신임 천주교 광주대교구장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21일 03시 00분


옥현진 주교(54·사진)가 신임 천주교 광주대교구장으로 임명되며 대주교로 승품됐다고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20일 밝혔다. 옥 대주교는 이탈리아 로마 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에서 교회사를 전공해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광주 운남동 본당 주임신부와 교회사연구소장, 보좌주교 등을 지냈다. 전임 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만 75세가 되면 교황에게 사의를 표명하도록 권고하는 교회법에 따라 사임을 청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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