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15년 만에 단독 콘서트 연다…내달 ‘소리’

  • 뉴시스
  • 입력 2022년 9월 2일 1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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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수영이 15년 만에 단독 공연을 연다.

2일 소속사 뉴에라 프로젝트에 따르면, 이수영은 오는 10월1일 서울 서교동 신한 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2 이수영 콘서트 [소리(SORY)]’를 펼친다.

이수영은 13년 만인 지난 5월 컴백했다. 열 번째 정규앨범 ‘소리(SORY)’를 내고 동명의 타이틀로 활동했다.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대한 ‘미안함(Sorry)’이라는 감정을 목소리와 이야기로 풀어냈다. 이번 콘서트는 이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자리다.

이수영이 콘서트를 여는 건 지난 2007년 12월 ’내 생에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이후 처음이다.

뉴에라는 “정규 10집 발매와 함께 13년 만의 컴백으로 그간의 공백기가 무색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이수영은 이번에도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계획”이라면서 “감성 연출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발라드 여제‘로 통하는 이수영은 1999년 1집 ’아이 빌리브‘로 데뷔했다. ’스치듯 안녕‘ ’라라라‘ 등의 히트곡을 냈다. KBS 2TV ’그저 바라보다가‘ 등에 출연하는 등 탤런트로 나서기도 했다. 입담도 좋아 예능계에서 대활약했다. 2009년 정규 9집 ’대즐(DAZZLE)‘을 발매했고 2010년 결혼 이후 활동이 뜸했다.

이번 콘서트 예매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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