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 노인지원재단에 어르신 위한 혹서기 대비 지원금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6월 8일 2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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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는 8일 대한노인회 노인지원재단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름 나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 따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의 온열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JTI코리아와 노인지원재단이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노인지원재단은 JTI코리아로부터 전달받은 지원금으로 전국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여름용 생필품을 마련한다. 전국 50개 지회를 통해 선정된 독거 어르신 총 500여명에게 쿨매트와 응원 편지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지 JTI코리아 전무는 “독거 어르신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소외이웃을 포용하는 지역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TI코리아는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사람과 문화, 환경 등 3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노인지원재단은 350만 명 규모 국내 최대 노인단체다. 1000만 노인시대를 맞이하는 노인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정서적 안정, 사회 참여 도모 등을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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