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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문화

화랑협회가 ‘항의성’ 경매행사 연 이유는[이번주 미술계]

입력 2022-01-27 17:00업데이트 2022-01-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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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미술계’는 한 주 간 눈 여겨 볼만한 미술 소식을 정리해드리는 코너로 매주 금요일 발송되는 뉴스레터 ‘영감 한 스푼’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미술관에 가면 창의성이 샘솟기를 기대하지만, 보기만 해서 무언가를 떠올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영감 한 스푼’은 국내 미술관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창의성의 사례를 소개하는 뉴스레터입니다.

아래 링크로 구독 신청을 하면 매주 금요일 아침 7시에 뉴스레터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내일은 동독 출신으로 회화를 고집해 미술시장의 주목을 받은 화가를 소개합니다.

▶영감 한 스푼 뉴스레터 구독 신청 링크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51199


○ 첫 자체 경매 나선 한국화랑협회
이인성, 사과가 있는 정물 ⓒ이인성기념사업회
한국화랑협회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자체 경매를 열었습니다. 26일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회원 화랑들만 참가하는 경매를 연 건데요.?이번 자체 경매는 국내 양대 경매사인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을 향한 항의성 행동입니다.

2007년, 양대 경매사와 화랑협회는 ‘경매를 연 4회로 제한하고, 작품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도록 제작연도가 2~3년이 지난 작품을 출품한다’는 등의 내용인 신사협약을 맺었는데요. 협회 측은 경매사들이 협약을 깨면서 미술품 투기를 조장하고, 젊은 작가들의 장기 성장을 막는다고 주장합니다.?

○ 학대 아동 주제로 한 전시 ‘밤을 넘는 아이들’
신희수, 네버랜드-경계의 아이들 ed. 1 of 7, 피그먼트 프린트, 2020년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미술관에서 ‘가정에서 아이들이 당하는 폭력’이라는 미시적인 주제로 전시를 엽니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오히려 가정에서 폭력에 노출되고, 또 은폐되는 문제를 다룹니다.

30~40대 작가 10명이 자신의 경험과 사회적 이슈를 바탕으로 회화, 사진, 설치, 영상 등 90여 점을 내놨습니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124/111397848/1

김태언 기자 b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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