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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문화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통합 순항… 베트남 기업결합 승인

입력 2021-11-16 11:46업데이트 2021-11-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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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부 “경쟁법 저촉되지 않는다” 발표
9개 필수신고국가 중 4개국 승인
‘국내·미국·EU·중국·일본’ 등 승인 필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 작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필수 선행조건인 기업결합심사가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9개 필수신고국가 중 4개 국가가 기업결합을 승인한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최근 필수 기업결합심사 신고국가인 베트남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 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는 승인결정문을 통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이 베트남 경쟁법상 금지되는 거래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월 14일 9개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했다. 베트남에 앞서 대만과 터키가 기업결합에 대한 승인 입장을 내놨다. 또한 필수신고국가인 태국은 해당 건에 대해 사전신고가 불필요하다고 통보해 사실상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임의신고국가인 말레이시아는 인수·합병에 대해 승인 입장을 냈고 또 다른 임의신고국가인 필리핀은 태국과 마찬가지로 해당 건이 신고대상이 아니라는 의견을 접수했다.

대한항공은 국내와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등 나머지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의 추가 요청사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승인이 완료되면 조속한 시일 내에 절차를 마무리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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