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4·10총선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문화
5년째 구토…몸무게 22kg 나가는 초5 여학생 사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10-28 16:43
2021년 10월 28일 16시 43분
입력
2021-10-28 16:26
2021년 10월 28일 16시 26분
조혜선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5년째 구토를 멈추지 못하는 초등생 몸무게. 채널A
수년째 이어진 구토로 심각하게 저체중인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의 모습이 공개됐다. 병원에서는 아이의 상태를 두고 “심장에 근육이 빠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는 5년째 구토를 멈추지 못하는 딸과 그의 부모가 등장한다. 선공개된 영상을 통해 금쪽이의 몸무게가 22kg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2019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의 표준 몸무게는 40.8kg이다. 금쪽이는 또래의 절반 수준으로 심각한 저체중 상태다.
학교에서 조퇴한 금쪽이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화장실로 향해 구토를 시작한다. 물을 마셔보기도 했지만, 곧바로 게워냈다. 엄마는 “심할 때는 보름 이상 구토하기도 했다”며 “(당시 병원에서) 심장에서 근육이 빠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 받았다”고 밝혔다.
오은영 박사는 이에 대해 “심할 경우에는 심장마비까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가족들은 “온갖 치료 방법을 모두 시도했지만 차도가 없었다”면서 “종교적인 부분까지 기대게 됐다”고 말했다.
오 박사는 금쪽이가 구토를 멈추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심리적인 이유’를 꼽았다. 이어 “원인이 없는 게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심리적인 이유’ 자체가 원인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금쪽이가) 워낙 자기 기준이 높은 아이이기에 자신이 못하는 것이 드러나는 것에 굉장히 예민하다”며 “구토 증상이 학교에 가지 않을 명분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오은영 박사의 효과적인 처방법은 오는 29일 오후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5년째 구토를 멈추지 못하는 초등생. 채널A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정규직서 비정규직으로 전환되면 극단적 선택 가능성 2배↑”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마약 취해 윗옷 벗고 강남 길거리서 활보…30대 작곡가 구속 송치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생후 3일 아들 땅에 묻어 살해한 친모…항소심도 징역 3년 6개월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