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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문화

판소리 무형문화재 양암 정광수 추모제 열린다

입력 2021-10-06 16:21업데이트 2021-10-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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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예능보유자인 양암 정광수 선생(1909~2003) 추모제와 영정봉안식이 7일 열린다.

양암 선생의 초상화는 수당 김종국 화백이 제작했으며 2021년 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돈화문국악당에서 영정 봉안식이 거행된다. 또한 6~7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서울역사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제1회 정광수상 제정 전국판소리대회’도 개최된다. 영정봉안식에서는 판소리 인간문화재 안숙선 명창과 장원 제자가 헌가를 할 예정이다.

양암 정광수 선생은 1964년 12월 31일 국가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예능보유자(인간문화재)로 최초 지정됐으며 후학양성과 판소리 사설연구에 일생일 바쳤다. 판소리 명가에서 태어난 양암 선생의 조부는 어전광대로 통정대부 벼슬까지 하신 서편제 거장 정창업 명창이며, 백부는 정학진 명창이다.

양암 선생의 딸인 정의진 명창(서울시무형문화재 제 32호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은 2012년 ‘정광수제 판소리보존회’를 설립해 아버지의 소리 보존과 후학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는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초빙교수로 4년간 재직하면서 2021년 동방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수여받아 부친 양암선생의 소리에 판소리 이론적 학문적 판소리 사설을 연구해왔다. 정의진 명창은 “매년 양암 정광수 선생 추모제와 판소리 경연대회를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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