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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의 날 운영 …프랑스 식문화 속 공예 체험

입력 2021-10-06 14:17업데이트 2021-10-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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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부터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 루도빅 기요 주한 프랑스문화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충청북도 청주 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10월 6일과 13일 초대국가관 주빈국인 프랑스의 식문화 속 공예를 만나는 ‘초대국가의 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와 조직위에 따르면 6일 진행한 첫 번째 초대국가의 날 행사에는 함범덕 청주시장,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와 루도빅 기요(Ludovic GUILLOT) 주한프랑스 문화원장,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 일반인 30명이 프랑스 식문화와 그속에 녹아든 공예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 시는 “한-프 수교 135주년인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초대국가관 제도 도입 이래 처음으로 프랑스를 주빈국으로 초청했다”면서 “이번 비엔날레가 양국의 문화예술교류를 더욱 웅숭깊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이수정 소믈리에가 추천한 프랑스 와인을 증정했다.

조직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은 엄두조차 내기 어려운 요즘 여권 없이도 미식의 나라 ‘프랑스’를 여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프랑스 현대 공예의 트렌드부터 식문화까지 시각과 미각, 감촉 모두를 만족시키는 비엔날레서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만날 수 있는 초대국가관은 프랑스의 대표 공예 기관인 ‘아뜰리에 아트 드 프랑스(Atelier d’Arts de France)’의 소속 작가 35명이 참여해 ‘오브제, 타블로; 감촉의 프랑스’를 주제로 159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공예 작품(오브제)들로 그린 한 폭의 그림(타블로)처럼 펼쳐지는 공간이 이색적이라는 평이다. 프랑스가 주빈국으로 초청된 건 비엔날레가 초대국가관 제도를 도입한 2007년 이래 처음이다.

한편,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지난달 8일 개막해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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