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라샤나 린치→레아 세이두, 시리즈 최다 여성 캐릭터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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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9월 16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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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노 타임 투 다이’ 스틸컷 © 뉴스1
‘007 노 타임 투 다이’ 스틸컷 © 뉴스1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이번 시리즈에서 활약할 여성 캐릭터 라인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 영화에서는 뛰어난 능력과 화려한 액션뿐 아니라 기존 시리즈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할 것을 예고해 주목 받는다.

먼저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미션을 함께 할 MI6 요원 ‘노미’ 역을 맡은 라샤나 린치는 앞서 ‘캡틴 마블’에서 ‘마리아 램보’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어 ‘007’ 시리즈 합류 소식에 기대감을 모았다. 라샤나 린치가 맡은 노미는 제임스 본드와 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인물로, 그는 제임스 본드와 함께 총기 액션부터 헬기 체이싱 등 한계 없는 리얼한 액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레아 세이두는 ‘007 스펙터’에 이어 제임스 본드와 함께 다시 한번 호흡을 펼친다. 이번 작품에서도 제임스 본드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최악의 적 사핀(라미 말렉)과 얽혀 있는 비밀까지 암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더불어 ‘나이브스 아웃’(2019)에 이어 다니엘 크레이그와 다시 만난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는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팔로마’를 연기했다. ‘팔로마’는 이름 외에 공개된 것이 없어 베일에 감춰져 있는 인물로, 과연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조성한다. 이렇듯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이 액션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이제까지와는 결이 다른 액션 블록버스터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007 노 타임 투다이’는 오는 29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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