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서경덕, 뉴욕 한국문화원에 ‘독립운동 역사 안내서’ 기증

  • 뉴시스
  • 입력 2021년 8월 15일 10시 09분


코멘트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광복절인 15일 미국 뉴욕 한국문화원에 독립운동 역사 안내서 1만 부를 제작해 기증했다.

이번 안내서는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뉴욕 편’으로, 세계 도시별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 안내서 기증 캠페인의 하나로 제작됐다. 중국 상하이, 일본 도쿄, 프랑스 파리 등에 이어 6번째 기증이다.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제작됐고 전면컬러로 제작됐다. 뉴욕에서의 독립운동사를 소개한다.

안내서에는 뉴욕 3·1운동 기념행사 개최지(타운홀), 대한인국민회 뉴욕지방회관 터, 뉴욕 한인교회, 뉴욕 인터내셔널 하우스, 마운트 올리베 공동묘지 등이 사진과 함께 소개돼 있다.

서 교수는 “안내서가 한류의 영향을 받은 외국인과 재미동포, 유학생들이 뉴욕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들의 상황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이럴수록 우리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안내서는 ‘한국의 역사’(www.historyofkorea.co.kr)에서 원본 파일을 내려받아 읽을 수 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