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술족’이 선택한 오비맥주 카스…상반기 ‘홈술 시장’ 점유율 1위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8-02 15:30수정 2021-08-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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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가정용 맥주시장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오비맥주와 카스가 올해 상반기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일 오비맥주가 공개한 여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2021년 상반기 가정용 맥주시장 점유율 조사(전국 가정채널 포스데이터 기준)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브랜드 카스는 약 38%의 점유율로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위 브랜드와의 격차는 2배 이상이었다. 제조사 별 순위에서도 오비맥주가 약 5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국내 주류시장의 소비축은 유흥·외식에서 ‘홈술’로 옮겨갔다. 업계는 가정용과 유흥·외식용 시장 비율이 6대 4에서 최근 7대 3까지 벌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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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는 앞서 한국갤럽이 지난 3월 발표한 ‘직장인 조사 2021’에서 ‘선호하는 맥주 브랜드’ 부문에서도 30%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직장인 1204여 명(만 25~54세)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에서도 카스는 2위 브랜드(14%)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국산맥주, 수입맥주, 수제맥주 등 수백 여 종의 맥주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의 점유율은 최근 맥주 시장의 판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그 의미가 크다”며 “오비맥주는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반기에도 국내 맥주 시장 견인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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