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인터배터리 2021’서 차세대 배터리 기술 공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6-08 11:56수정 2021-06-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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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재사용 ESS’ 존 신규 운영
전고체·리튬황 배터리 전시
초소형 원통셀·자동차용 롱셀 소개
“자동차용 롱셀, 주행거리 20% 향상”
방역 위해 LG전자 클로이 살균봇 투입
인터배터리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
LG에너지솔루션(LGES)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1’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산업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약 230개 업체가 참가한다.

LGES는 배터리 선도업체로 올해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위한 ‘지속가능성’과 ‘재사용 ESS(Reuse ESS)’ 존을 새롭게 마련해 운영한다. 지속가능성존(ESG Zone)에서는 LGES가 추구하는 ESG경영을 ‘차지(CHARGE)’ 키워드를 활용해 소개한다. 해당 키워드에는 기후변화와 순환경제, 인간중심경영 등이 포함된다. 특히 LGES는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배터리 업계 최초로 RE100과 EV100에 동시에 가입한 바 있다.

리유즈 ESS존에서는 배터리 순환 생태계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전시한다. 오창공장에 구축한 전기차 충전소 ‘리유즈 배터리 프로젝트’를 부스에 구현해 배터리 회수와 재사용, 재활용 구축 사례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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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존(Next generation Zone)’에서는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전고체 전지와 고에너지 밀도 경량 리튬황 전지 등 차세대 전지 제품을 선보인다. 각 사업부 부스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배터리를 선보인다. 소형전지존에서는 무선 이어폰용 초소형 원통형셀과 버튼셀, 자동차전지존에서는 기존 대비 에너지 밀도 16%, 주행거리를 20% 이상 향상시킨 ‘롱셀(Long Cell)’을 전시한다. ESS존는 단일 팩 기준 세계 최대 용량을 구현한 16kWh급 ‘RESU16H 프라임(Prime)’이 있다.
‘핵심기술존(Core Technology Zone)’에서는 세계 최고 배터리를 생산 가능하게 한 핵심 기술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알루미늄을 첨가한 4원계 배터리 ‘NCMA’와 ‘실리콘옥사이드(산화규소) 음극재’,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 등 차별화된 소재 혁신, ‘라미&스택(Lami & Stack)’, 롱셀 디자인 등 공정 혁신 관련 핵심 기술을 전시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배터리 업계 글로벌 선도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주요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총 망라하는 내용으로 부스를 구성했다”며 “현장에 방문하면 현재의 다양한 배터리 제품과 기술 뿐 아니라 전고체 전지와 리튬황 등 차세대 배터리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ES는 전시회에서 핵심 기술과 제품을 알리면서 철저한 방역을 위해 각 부스에 LG전자의 LG클로이(CLOi) 살균봇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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