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 “친환경 브랜드 ‘세븐스 제너레이션’ 기저귀 국내 출시 기념 판촉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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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3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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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니레버 제공
사진: 유니레버 제공
글로벌 생활용품 업체 유니레버(Unilever)의 친환경 브랜드 세븐스 제너레이션(Seventh Generation)은 국내 이마트 단독 출시를 기념해 기저귀 전 제품을 50% 할인 판매하는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1988년 미국에서 설립한 세븐스 제너레이션은 현 세대의 활동이 다음 세대와 이후 7세대의 삶과 지구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과 환경적으로 안전을 고려한 제품 생산을 지향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국내에 진출했다.

세븐스 제너레이션에 따르면 국내 출시를 기념해 현재 이마트에서 단독 판매 중인 기저귀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50% 할인 행사를 6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과 온라인 몰(SSG닷컴)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세븐스 제너레이션 기저귀는 염소 표백, 향료, 로션을 사용하지 않는다. ‘FreshAir Breathable Layer(신선한공기 호흡 층)’ 기술을 적용, 아기와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 자극을 최대한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제품을 생산한다. 샘 방지 기능과 신축성 있는 밴드를 적용하고 활동성을 고려한 설계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국 농무부(USDA)의 biobased(식물로부터 얻은 재료를 사용해 재생 가능한·친환경적인) 제품 인증을 받았다. USDA certified biobased products 인증은 미국 농무부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착하는 친환경 제품 인증이며 친환경 소재 비율은 30%이다. 또한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았는데 이 인증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시행되는 숲에서 채취한 목재를 사용한 제품에만 부여하는 인증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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