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전 노선 실시간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제공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4-29 14:16수정 2021-04-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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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 실리면 승객에게 안내 메시지 발송
승객 편의 향상·수하물 처리 업무 효율 개선
대한항공은 다음 달부터 국내선 및 국제선 전 노선에서 승객이 수하물을 부치면 스마트폰 앱으로 항공기 탑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위탁 수하물이 항공기 화물 공간에 실리면 실시간으로 수하물 탑재 안내 메시지를 소비자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주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 ‘대한항공 마이(My)’의 알림함과 수하물 조회 메뉴에서 수하물 탑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패스 회원은 앱 푸시 알림에 동의하면 자동으로 안내 서비스를 수신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수하물 일치 시스템(BRS, Baggage Reconciliation System)’을 활용해 개발됐다. 승객이 공항에서 수하물을 부칠 때 만들어지는 바코드 정보를 항공기 탑재 시 스캔정보와 비교·확인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수하물 조업 담당자가 이 정보를 비교·확인하는 과정에서 수하물 탑재가 누락되거나 실수로 잘못 실리는 경우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인천공항 출발 전 노선에 처음 도입한 이후 해외 항공편을 대상으로 서비스 확대해 왔다”며 “전 노선에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승객 편의가 향상되고 위탁 수하물 처리 업무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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