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오 ‘오페라’, 美 GLAS 애니 영화제 경쟁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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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19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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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린 에릭 오(오수형) 감독의 ‘오페라’(OPERA)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글래스 애니메이션 영화제(GLAS Animation Festival) 경쟁 부문에서 수상했다.

에릭 오의 ‘오페라’는 오스카 경쟁 기간 슬램댄스 영화제 특별상과 SXSW 관객상 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 소식까지 전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에릭오의 단편 신작 ‘오페라’(OPERA)는 곧 있으면 열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라 오스카 수상 경쟁 중이다. 이번 오스카 시상식의 유일한 한국 제작 작품이자,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의 유일한 아시아 작품이다.

이미 ‘오페라’는 ‘픽사’ ‘디즈니’ ‘블리자드’ ‘시네사이트’ ‘드림웍스’ 등 세계 유수의 회사들에서 열린 특별상영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고, 뉴욕타임즈, LA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보스턴 해럴드 등 미국 주요 일간지를 비롯하여, 버라이어티(Veriety), 인디와이어(IndieWire),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등 세계적 매체들에서 끊임없이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오페라’는 지난해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비롯하여 수많은 영화제들에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돼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국내에서도 2020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오페라’는 올해 한국에서 최초로 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대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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