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닮은 베이지-카키 컬러로 일상복 같은 ‘뉴 아웃도어룩’ 제안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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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Life]코오롱스포츠
방수-방풍 재킷 스타일링 안내
썸웨어 캠페인 영상 3편 선보여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뉴노멀 시대 아웃도어를 보여주는 ‘#somewhere(썸웨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썸웨어 캠페인은 코오롱스포츠가 2019년 가을겨울(FW) 시즌부터 진행해 왔으며 ‘자연을 공유하지 않는다’ ‘자연으로의 회귀’ 등 아웃도어 브랜드가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을 영상으로 담아 고객과 소통해 왔다. 이번 2021년 봄여름(SS) 시즌에는 팬데믹 이후 뉴노멀 시대를 맞아 ‘우린, 다시, 어딘가에서’ 라는 주제로 목적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다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이번 썸웨어 캠페인은 코오롱스포츠의 시그니처 아이템의 이름을 딴 ‘윈드체이서’ 편, ‘무브’ 편, ‘나이트하이커’ 편 총 3편으로 구성했으며 코오롱스포츠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코오롱스포츠가 제안하는 뉴 아웃도어 룩도 확인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부터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를 포함한 전 연령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뉴 아웃도어 룩을 제안한다.

첫 번째 편인 윈드체이서 편에서는 방풍·방수 재킷인 ‘윈드체이서’의 스타일링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윈드체이서는 코오롱스포츠가 2020년 가을겨을(FW) 시즌에 첫선을 보인 뒤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아우터로 이번 시즌에는 전체적인 뉴 아웃도어 룩의 중심이 되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색감이 강한 원색보다는 자연과 잘 어울리면서 모던한 느낌을 주는 베이지와 카키 컬러를 제안한다. 부담 없는 컬러이기 때문에 산행뿐 아니라 피크닉, 가볍게 떠나는 여행지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전체적으로 오버핏의 실루엣에 엉덩이를 덮는 길이이기 때문에 어떤 하의와도 잘 어울린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레깅스와 함께 입으면 뉴 아웃도어 룩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친환경 발수제 처리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했으며 후드 내장형으로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게 기획했다. 안쪽 주머니에는 별도 ‘헤라크레스’(고강도 원사 헤리크론을 이용해 코오롱스포츠가 자체적으로 만든 고강도 신발끈) 스트랩을 달아 물통을 걸고 크로스백처럼 멜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가격은 37만 원.

추후 공개될 영상은 ’무브’와 ‘나이트하이커’다. 무브는 작년 첫선을 보인 테크 스니커즈로 평균 판매율이 약 90%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기록한 아이템이다.

릿지화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구목(구멍쇠가 있는 부분)이 발등부터 발가락까지 이어지며 바로 고무 소재의 토캡을 배치해 무브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고어텍스 3L(레이어)을 안감으로 사용해 투습방수 기능을 보여줘 비가 오는 날에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이번 시즌은 특히 비브람의 메가그립 아웃솔을 적용해 접지력을 업그레이드해 오래 걸어도 발이 덜 피로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3만 원.

나이트하이커 또한 2020년 봄여름 시즌 처음 선을 보인 상품이다. 나이트하이커는 3M 재귀반사(표면에 빛을 비췄을 때 표면에서 빛이 반사되는 것) 프린트를 전면에 적용함으로써 야간 활동에도 안전성을 확보했다. ‘산맥’을 모티브로 블랙, 그레이, 화이트 컬러가 어우러지는 핸드 다잉(hand dying) 프린트가 특징이다. 가격은 27만 원.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njoylife#레저#패션#코오롱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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