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휘는 지난 13일 자신이 속한 에이비식스 공식 SNS를 통해 첫눈이 온날 발자국을 남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새하얀 눈밭에 남겨진 이대휘의 발자국 모양이 담겼다. 또한 “2020년 겨울 첫눈, 모든 소원이 다 이루어지길”이라는 글이 남겨져 있었다.
이대휘가 공개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은, 착시 현상 논란에 휩싸이며 발자국의 모양이 어떻게 보이는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었다.
사진 속 발자국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견은 역시나 제각각이었다.
누리꾼들은 “볼록해 보였다가, 잠시 뒤 보면 다시 오목해 보인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계속해서 오목해 보인다. 계속해서 볼록해 보인다” 라고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이 대부분이었다.
실제로 해당사진은 보는이의 시점에 따라 ‘튀어나와 보이기도, 쏙 들어가 보이기도’ 했으며 또한 보는 각도에 따라 계속해서 변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해당 사진은 한 트위터에 사용자 A씨에의해 “1. 쏙 들어간 발자국이다 2. 아무리 봐도 볼록한 발자국이다”라는 글과 함께 투표를 진행하는데까지 이르렀다.
한편 A씨가 실시한 최종 투표의 결과는 13,207명이 참여한 가운데 ‘쏙 들어간 오목한 발자국’이라는 의견이 51.1%의 동의를 받았고, ‘아무리 봐도 볼록하다’는 반대 의견은 48.9%의 지지를 받으며 결국 ‘쏙 들어간 오목한 발자국’ 이라는 의견이 간발의 차이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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