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개발연구원-트리플,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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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30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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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추진 중인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대표 이동원)은 여행 플랫폼 트리플((Triple))을 통해 테마여행 10선 지역별 여행 정보를 30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테마여행 10선은 △인천, 파주, 수원, 화성 평화역사 이야기여행 △평창, 강릉, 속초, 정선 드라마틱 강원여행 △ 대구, 안동, 영주, 문경 선비 이야기여행을 포함하여 총 39개 지역을 아우르는 10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별 고유의 테마가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관광 환경개선, 여행지 발굴 및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중장기 사업이다.

한국관광개발연구원과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트리플(대표 최휘영, 김연정)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지와 맛집, 쇼핑 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항공권, 호텔, 투어, 입장권 등 각종 여행상품을 맞춤 제공하는 여행 플랫폼이다. 전 세계 200여 개 도시 내 120만 개 장소에 대한 최신 여행 정보를 여행자 위치와 동선에 맞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가입자는 약 600만 명이다.

트리플 측은 ‘테마여행 10선’ 과의 콘텐츠 협력을 기반으로 여행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테마10선 지역 맛집 여행, 뚜벅이 여행, 로컬 여행, 비대면 여행 등 주제별 국내 여행 콘텐츠와 유용한 여행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테마별 여행지와 그에 따른 다양한 여행 정보는 트리플 앱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식 홈페이지, SNS채널(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 안전여행 참여 이벤트’를 지난 26일부터 재개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테마여행 10선 여행지를 방문한 인증 사진과 숙박영수증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이동원 소장은 “트리플을 통해 제공되는 테마여행 10선 여행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여행 중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규모로 여행을 즐기는 등 안전여행 수칙을 지켜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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