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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캉스 즐긴다”…20대 초반 여행객, 중소형호텔 지출비 가장 크다
뉴스1
업데이트
2020-10-19 09:53
2020년 10월 19일 09시 53분
입력
2020-10-19 09:52
2020년 10월 19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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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제공
20대 초반 여행객이 다른 세대보다 중소형호텔(모텔)에 숙박비를 더 높게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형호텔들이 고급화와 다양화를 꾀하는 추세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19일 종합숙합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가 지난 7월9일부터 10월7일까지 20~22세로 구성된 ‘갓스물 멤버십’ 회원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대 초반이 지출하는 중소형호텔 숙박비가 전 연령 대비 16% 높았다.
모든 숙박 유형을 포함한 ‘갓스물 멤버십’ 회원의 평균 숙박비가 다른 세대보다 5%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소형호텔의 숙박 지출에 특히 적극적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갓스물 회원’의 전체 숙소 중 중소형호텔 이용률도 다른 연령대 대비 월등히 높았다. 중소형호텔 예약 비중이 79%로, 전체 연령대 대비 5%포인트를 웃돌았다. 반대로 호텔·리조트 예약 비중은 12%로 5%포인트 낮게 분석됐다.
이들의 중소형호텔 예약도 다른 세대보다 약 40% 빠르게 나타났다. 입실 시점보다 1.57일 전에 숙소를 선택해, 사전에 숙박 정보를 탐색하고 결정하는 경향이 발견됐다.
이러한 행태는 최근 중소형호텔들이 PC, 노래방, 파티룸 등을 마련하는 등 숙박 공간에서 놀이 공간으로 진화하면서, 20대층을 중심으로 인식이 변화되며 소비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여기어때 측은 “중소형호텔은 과거와 달리 특급호텔 못지않은 인테리어와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며 “20대 고객은 ‘호캉스’만큼 ‘모캉스’에 주목하며 중소형호텔 소비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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