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이나 할까’ 김이나 “김혜수 섭외…위시리스트 꿈 이뤄”

  • 뉴시스
  • 입력 2020년 10월 12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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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겸 방송인 김이나가 ‘톡이나 할까?’에 배우 김혜수, 이정은을 섭외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카카오TV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 ‘내 꿈은 라이언’, ‘찐경규’, ‘카카오TV 모닝’ 미디어간담회가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카카오TV 모닝’에서 ‘톡이나 할까?’를 진행하고 있는 김이나는 이날 위시리스트에 있던 분 중 한 분이 섭외가 돼 녹화를 마쳤다고 귀띔했다.

김이나의 위시리스트 주인공은 배우 김혜수. 김이나는 “어렸을 때부터 뵈어왔던 분이다. 꾸준히 한 자리에 있다는 점에서 저에게는 워너비 같은 존재다”라며 “섭외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원하는 게스트로 희망했는데, 덜컥 출연을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이정은 배우와 함께 나오셨다. 평소에 보지 못 했던 모습들을 보여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이나는 눈여겨 보고 있는 인터뷰이로 가수 박진영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톡으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예상치 못한 대화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박진영을 보면 대화에 대한 갈증이 있는 것 같더라. 책도 내시지 않았나. 제대로 풀어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꼭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톡이나 할까?’ 연출을 맡은 권성민 PD 또한 다음으로 원하는 출연진을 밝혔다. 권 PD는 “섭외는 김이나와 저의 사심으로 이루어진다. 그 다음으로는 배우 문소리, 김태리, 정우성, 가수 김동률 님이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톡이나 할까?’는 톡터뷰어 김이나가 셀럽과 마주 앉아 오직 카톡으로만 대화하는 카톡 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전 7시에 공개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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