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실업㈜, 한글의 멋을 담은 브랜드 ‘수노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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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7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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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실업㈜(대표 이인호)은 한글을 활용한 브랜드 ‘수노은’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수노은은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스카프에 그려낸다’는 콘셉트로 한글을 활용한 면 손수건과 스카프를 선보였다. 또한 한글디자인을 활용한 한글패션마스크, 한글마스크스트랩, 한글에코백, 한글트윌리스카프, 한글파우치, 한글마스크보관 파우치 등도 개발해 공개했다. 한글을 디자인적으로 재해석 해 한국 고유의 전통무늬와 접목하고, 그라데이션을 가미한 것이 특징. 단순히 땀을 닦는 손수건 용도에 그치지 않고 간절기에 목에 두르면 스카프나 헤어 밴드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화실업 측은 머플러, 손수건, 스카프, 패션마스크 등을 생산해 50여 개국에 수출하는 머플러 전문 기업이자 상표, 실용신안, 유사디자인, 디자인등록 등 약 400건의 국내·외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디자인 전문기업이라고 전했다.

이인호 대표는 “기존의 대량생산제품에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머플러, 스카프, 손수건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윤리경영, 나눔경영, 환경경영의 꾸준한 실천으로 좋은 사회를 만드는 패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기업의 모토다”라고 강조하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지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여, 매년 2억원 가량의 제품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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