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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티 “뒷광고에 대해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11 10:58
2020년 8월 11일 10시 58분
입력
2020-08-11 10:57
2020년 8월 11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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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의혹도 부인 "공식석상에 여친 동석 사실무근"
샌드박스 "관리소홀로 발생한 문제" 사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이자 유튜버인 도티(본명·나희선)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뒷광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샌드박스는 “샌드박스 대표 크리에이터인 도티가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최근 불거진 뒷광고 의혹 및 사생활 관련 허위사실에 대해 직접 입장을 표명했다”고 11일 전했다.
도티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도티TV’에 ‘진심’이란 제목으로 업데이트한 약 33분가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소속사 크리에이터들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했지만, 인간 나희선으로 솔직한 입장을 전한다”고 언급한 뒤, “최근 이슈되는 뒷광고에 대해 나는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다. 이는 3000개가 넘는 모든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 보고 되돌아본 결론”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 차원에서도 뒷광고는 싫다”며 “뒷광고는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것이며 회사도 모르게 진행되는 것이기에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조장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도티는 사생활 관련 의혹에 대해서 부인했다. “(직원에게) 옷을 사오라고 시켰다거나, 공식석상에 여자 친구가 동석했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다만 허위사실들이 유포되는 사실이 너무 슬퍼서 이 점은 명백히 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최근 양팡, 쯔양, 문복희, 프란 등 인기 유튜버들이 광고주로부터 대가를 받았어도 유료 광고를 표시하지 않거나 시청자가 찾기 힘든 댓글에 광고 사실을 표기하는 등 이른바 ‘뒷광고’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도티를 비롯해 MC 유병재, 유튜버 풍월량, 라온, 떵개떵, 슈카, 수빙수, 얌무 등이 속해 있는 샌드박스도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떵개떵은 7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뒷광고’ 논란에 대해 “비난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해명이 너무 늦어져 버렸다”며 “미숙한 대처를 사과하고 우리의 진심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후 샌드박스는 같은 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명백히 샌드박스의 관리 소홀로 발생한 문제”라며 “이런 불찰로 올바른 정보가 시청자들에게 전달되지 못했고 시청자에게 큰 불쾌감과 실망감을 안겨 이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샌드박스는 또한 향후 대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전문 법률 기관에 의뢰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광고에 관한 법률과 의무’에 대해 정기적으로 교육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샌드박스는 13일 국내 유명 법무법인 공정거래팀과 협업해 ‘유튜브 환경에서의 표시광고법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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