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 못지 않은 이색 볼거리 가득… 떠나자, 워터파크로!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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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여름 휴가철과 함께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가 여유롭고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힐링 타임을 선사한다.
약 12 만m²(약 3만6000평) 규모의 넓은 공간에 워터슬라이드, 풀, 스파 등 물놀이 시설을 보유한 캐리비안베이는 지난달 5일 개장 이후 최근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등 스릴 어트랙션을 추가 오픈하며 다양한 야외시설을 가동 중이다.


휴양지 느낌 그대로! 여유롭게 즐기기

여름 캐리비안 베이 대표 장소인 야외 파도풀에는 현재 방문이 쉽지 않은 해외 휴양지의 바닷가를 콘셉트로 한 이색 힐링 포토스폿이 마련됐다.

야자수 같은 열대식물은 물론이고 파라솔, 데이베드 등 여행사진 찍기 좋은 다양한 소품이 비치돼 있어 마치 해외 인기 휴양지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야외 파도풀 중간에 있는 인공섬과 카바나 빌리지존 중앙, 캐리비안베이 곳곳에도 트로피컬 콘셉트의 포토스폿이 마련돼 있다.

또 프라이빗 휴식 공간인 빌리지 이용 고객들을 위한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를 올해 처음 선보인다. 비대면 모바일 주문을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캐리비안베이 애플리케이션(앱) 내 스마트예약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예약한 시간에 맞춰 각 빌리지로 음식이 배달된다.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는 현재 빌리지 이용 고객에 한해 7개 세트 메뉴가 주문 가능하며 향후 운영 상황에 따라 메뉴를 추가할 예정이다. 8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한 캐리비안베이 빌리지를 스마트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50% 할인해주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야외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는 8월 23일까지 치킨, 폭립, 소시지 등 직접 구운 메가사이즈 바비큐와 시원한 맥주를 특별 판매해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 누구나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캐리비안베이 야외 무대인 카리브 스테이지에서는 8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힐링 버스킹 공연이 하루 2회씩 진행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실력 있는 버스커(거리공연가)들이 참여해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고객들에게 어쿠스틱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 가면? 에버랜드 무료 이용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1 특별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8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캐리비안베이 종일 이용권을 구매한 개인 고객(본인)들은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베이 이용 당일만 가능하고 캐리비안베이 오후권을 구입한 개인 고객(본인)들도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안전 최우선! 고객 이용 가이드 강화

한편 캐리비안베이는 정부가 발표한 워터파크 방역지침과 세계워터파크협회(WWA)에서 내놓은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강도 높은 안전 이용 가이드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모든 입장객에 대해 모바일 문진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의무화해 이중의 입장 안전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 고객 간 최대한의 거리 두기가 가능하도록 동시 입장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라커와 샤워실도 간격을 띄워 운영하고 있으며 어트랙션, 튜브, 구명조끼 등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에 대해 수시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njoylife#여행#관광#캐리비안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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