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선행-CJ프레시웨이, 케어푸드 사업 공동진행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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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21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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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선행과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프레시웨이에서 케어푸드 사업 공동 진행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사는 협약에 따라 고령식단 연구 및 상품기획, 개발, 생산, 유통, 마케팅에 관한 포괄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사랑과선행에서 추진 중인 간병이 필요한 요양시설 어르신을 위한 위탁급식(E-배려식), 가정 내 식사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식사배달서비스(효도쿡 도시락), 더 나은 삶을 위한 식사 조리의 해방을 원하는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식사서비스(맛상) 부문이다.

위탁급십 전문 업체 사랑과선행은 전국 약 500개의 요양기관과 위탁 및 공급계약을 맺고 있으며 고령자 식단서비스 관련 BM(비즈니스 모델)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시니어도시락배달 가맹사업도 진행 중이다.

사랑과선행은 자사의 위탁급식 전문성에 CJ프레시웨이의 안정적인 공급능력이 결합하면 식사품질 향상과 더불어 서비스개선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또한 이번 협약으로 급성장 중인 케어푸드 분야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J프레시웨이는 다품종소량 생산이 가능한 센트럴 키친(Central kitchen)방식을 도입, 지난 6월 경기도 이천에 CK(센트럴 키친)센터를 완공하고 반조리 식품 및 반찬류를 병원, 요양기관, 복지관 등에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케어푸드 품질 향상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령자의 보다 나은 삶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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