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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6월 국제선 일부 노선 운항 재개… “출장·공무 등 상용 수요 고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20-05-14 17:41
2020년 5월 14일 17시 41분
입력
2020-05-14 17:39
2020년 5월 14일 17시 39분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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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률 8%→17% 확대
미주·동남아·중국 등 국제선 27개 노선 운항
기업 출장·공무 등 비즈니스 수요 위주 증편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축소했던 미주와 동남아, 중국 등 일부 국제선 노선 운항을 다음 달부터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입국 제한 조치 완화를 대비하고 침쳬됐던 항공시장 활력 회복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오는 6월부터 국제선 13개 노선을 재개하고 주간 운항횟수를 57회 추가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주력 노선인 중국 노선은 12개 노선을 우선적으로 재개한다. 현재 중국은 여행 제한 조치로 인해 운항 시기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사전 준비를 통해 조치 완화 즉시 운항을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동남아 노선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 노선을 각 주 3회에서 주 7회로, 캄보디아 프놈펜과 필리핀 마닐라는 주 3회에서 주 4회로 각각 운항 횟수를 늘린다. 싱가폴은 여행 제한 조치 해제를 기대하면서 주 3회 운항 계획을 잡았다.
미주 노선은 시애틀 노선을 운휴 77일 만에 운항 재개한다. 시애틀 노선은 화물 수요 등을 고려해 운항을 주 3회로 늘려 미주 노선 수요 회복을 추진한다. 유럽 노선은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주 3회에서 주 4회로 늘려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일부 노선 운항 재개로 현재 계획 대비 8%에 머물러 있는 운항률을 17%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은 여전히 요원한 상황이지만 출장이나 공무 등 주요 비즈니스 이용객들을 위해 일부 국제선 노선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각 노선별 수요 회복 추이를 분석해 증편 노선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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