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마루, 프리미엄 원목마루 브랜드 ‘LARGO(라르고)’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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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20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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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마루의 프리미엄 원목마루 브랜드 ‘라르고(LARGO)’.
이건마루의 프리미엄 원목마루 브랜드 ‘라르고(LARGO)’.
이건마루는 고급 주거 공간을 중심으로 나무 본연의 질감과 감촉을 느낄 수 있는 원목마루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프리미엄 원목마루 브랜드 ‘라르고’(LARGO)’를 출시하며 고급 원목마루 제품군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넓은, 느리게, 표정이 풍부한’ 등의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 라르고를 브랜드 명으로 택한 이건마루 측은 30년 간 축적한 목재 가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원목마루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대폭 향상 시킨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라르고는 세 가지 라인업으로 총 23종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유럽산 최상급 원목마루 ‘라르고 테라(LARGO Terra)’와 개성 있는 질감과 디자인이 특징인 ‘라르고 마레(LARGO Mare)’, 친환경 무광 도료로 100% 국내 가공한 ‘라르고 씨엘(LARGO Ciel)’까지 라인업 마다 개성과 장점이 명확하다.

최고급 라인업인 ‘라르고 테라’는 원목의 구매부터 생산까지 100% 유럽 현지에서 공정을 마친 최상급 원목마루로 깐깐한 장인정신과 베네치아의 목공 기술을 더했다. 최고 등급의 오크 원목을 선별한 후 마루의 변형과 뒤틀림을 방지하기 위해 3000시간 이상 자연건조한 원목만을 사용하며, 유럽 현지의 목공 장인들이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제작하여 가공정밀도와 품질이 탁월하다. 특히, 이건마루의 목재 가공 30년 노하우를 통해 표면 강도, 내마모성, 내오염성 등 20여 가지 까다로운 테스트를 거쳐 제품을 직접 검증하고, 국내 주거환경에 최적화된 제품만을 엄선하여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유럽산 마루 중에서도 일부 공정을 중국 등지로 외주화한 제품과는 품질과 안정성 면에서 확연한 차이를 지닌다.
이건마루가 프리미엄 원목마루 브랜드 ‘라르고(LARGO)’를 출시하며 고급 원목마루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라르고(LARGO)’는 유럽산 최상급 원목마루 ‘라르고 테라(LARGO Terra)’와 개성 있는 질감과 디자인이 특징인 ‘라르고 마레(LARGO Mare)’, 친환경 무광 도료로 100% 국내 가공한 ‘라르고 씨엘(LARGO Ciel)’ 총 세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이건마루가 프리미엄 원목마루 브랜드 ‘라르고(LARGO)’를 출시하며 고급 원목마루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라르고(LARGO)’는 유럽산 최상급 원목마루 ‘라르고 테라(LARGO Terra)’와 개성 있는 질감과 디자인이 특징인 ‘라르고 마레(LARGO Mare)’, 친환경 무광 도료로 100% 국내 가공한 ‘라르고 씨엘(LARGO Ciel)’ 총 세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라르고 테라’는 목재의 아름다운 무늬 결을 표현하기 위해 까다로운 쏘잉 컷(Sawing Cut) 방식으로 제작했다. 쏘잉 컷(Sawing Cut)은 나뭇결의 아름다움이 극대화된 ‘크라운(Crown) 무늬결’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원목 가공법으로 마루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최고급 제품에만 적용하는 생산 방식으로 알려졌다. 목재 등급은 옹이가 없는 최상급 등급의 커머셜(Commercial)과 옹이와 크랙 등이 자연스럽게 섞인 러스틱(Rustic) 등급 중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규격은 두께 14mm x 폭 200mm x 길이 2000mm의 광폭으로 최대 사이즈를 자랑한다. 광폭 사이즈는 마치 한 그루의 나무가 그대로 마루 위에 놓여진 듯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주로 펜트하우스나 고급 아파트 등 프리미엄 주거공간에서 선호하는 규격이다. 원목 단판 두께는 4mm로 두께감 있게 적용하여 나무 본연의 풍부한 질감을 고급스럽게 살렸고 피부에 닿는 감촉과 보행감 또한 우수하다. '라르고 테라'는 유럽연합안전인증인 CE마크를 획득했을 뿐 아니라 포름알데히드·아세트알데히드 등 각종 인체유해물질 검출 여부를 조사하는 프랑스 VOC 테스트에서 최고등급 A+를 받을 만큼 친 환경성 또한 검증 받았다. 색상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하여 8종으로 구성되었다.

‘라르고 마레’는 최근 마루에 과감하고 개성 있는 표현을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질감과 디자인을 강조한 라인업이다. 손으로 조각한 듯 원목의 질감을 공예적으로 표현하는 ‘핸드 브러싱(Hand Brushing)’ 기법과 의도적인 톱자국을 자연스럽게 살린 ‘쏘우 브러싱(Saw Brushing)’ 기법 등 유럽의 최신 바닥재 트렌드를 반영하여 마감했다. ‘라르고 테라’처럼 쏘잉 컷(Sawing Cut) 방식으로 제작되어 마루 하나하나의 무늬 결이 아름답게 살아 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산림인증제도인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획득한 원목을 사용하여 환경에 대한 책임도 잊지 않았다. 규격은 두께 14mm x 폭 190mm x 길이 1900mm의 광폭으로 트렌드를 반영했고 세 가지 타입의 질감과 7종의 컬러로 개발되었다.

‘라르고 씨엘’은 이건마루가 ‘100% 국내제작’한 한국형 원목마루로 30년간 쌓아온 목재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의 기후와 온돌 난방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제품이다. 3중 고강도 특수코팅으로 보호 층을 형성해 열과 습기에 강하고 목재 표면의 마모를 막아주며 물, 먼지 등의 얼룩으로부터 마루를 보호해 마루 관리의 부담을 줄였다. 마루 표면을 친환경 무광 도료로 도장하여 원목의 자연스러운 질감과 색상을 풍부하게 살리고 나뭇결에 깊이를 더했다. 규격은 두께 11.5mm x 폭 150mm x 길이 1200mm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원목마루 중 가장 크다. 광폭의 느낌은 살리되 중소형 평형에도 적합한 사이즈로 개발되었고 색상은 원목 특유의 자연스러움을 살려 6종으로 출시되었다.

이건마루 관계자는 “마루만 깔아도 공간의 품격이 달라지는 장점 때문에, 고급 창호의 대명사인 ‘이건창호’와 함께 ‘라르고 테라’가 적용되는 현장이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라르고’를 통해 고급 원목마루 시장을 선도하고 프리미엄 마루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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