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속 ‘서치 아웃’ 개봉일 1위·50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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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아웃’ 포스터
‘서치 아웃’ 포스터
영화 ‘서치 아웃’(감독 곽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치 아웃’은 지난 15일 338개 스크린에서 516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5168명이다.

지난 15일 개봉한 ‘서치 아웃’은 개봉일에 5000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한국 영화 신작을 극장가에서 만날 수 없었던 가운데, 오랜만에 개봉한 한국 영화 신작이 1위를 차지한 것.

2위는 15일 개봉한 영화 ‘건즈 아킴보’로, 이날 162개 스크린에서 5048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6164명이다. 최근 역주행한 ‘1917’은 같은 날 276개 스크린에서 4854명을 동원해 3위로 하락했다. 누적관객수는 76만9138명이다.

한편 ‘서치 아웃’은 성민(이시언 분)과 준혁(김성철 분)이 지내고 있는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의문의 메시지를 통해 죽음이 조작됨을 감지한 두 사람이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SNS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SNS 추적 스릴러다. 전 세계 20여개국의 청소년들을 연쇄 자살로 이끈 ‘흰긴수염고래’ 게임을 모티브로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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