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소재-‘짠내’ 이야기… 읽는 재미 쏠쏠▼
● 심사평작년에 비해 읽는 재미가 쏠쏠한 시나리오가 많았다. 심사위원들은 비슷한 장르의 범람 속에서 좀 다른 이야기와 소재를 찾고 싶었다. 영화 현장에서 관객과 마주한 제작 현실은 그런 갈증을 심하게 부른다. 심사위원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어떤 작품을 당선작으로 정했냐며 먼저 서로의 의견을 묻는다. 조금이라도 늦게 매를 맞겠다는 심정이랄까. 동시에 당선작으로 ‘엄마로봇’을 언급하면서 보는 눈은 비슷하다며 하하호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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