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기부금 5억여 원 전달·텀블러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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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10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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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 조성 활동에 나섰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0일 서울 종로구 더 종로 리저브 매장 앞 광장에서 ‘2019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발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송호섭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이사와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통해 기금 5억8000여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임직원과 커뮤니티 매장(대학로점)에서 1년간 조성된 이 기금은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해 쓰인다.

이뿐 아니라 기금을 모으기 위해 오전 11시부터 다회용컵(텀블러) 증정 행사를 열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5000원 이상 기부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텀블러를 10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했다.

송 대표이사는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계절별 기금을 조성하고, 비정부기구(NGO) 기관 등에 전달해오고 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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