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한-아세안 K뷰티 페스티벌’ 참가… K뷰티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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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25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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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이 한-아세안(ASEAN)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K뷰티 세계화’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 행사인 K뷰티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K뷰티 페스티벌은 ‘아세안의 아름다움, 함께 이루는 꿈’을 주제로 뷰티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K뷰티 하모니 존’이라는 전시 공간(부스)을 꾸리고 주요 브랜드와 동반 성장 계획 등을 소개한다.

특히 아세안 소비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설화수’와 ‘이니스프리’ 등의 인기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오페’의 3차원(3D) 맞춤형 마스크 팩과 디지털 혁신 기술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는 “K뷰티는 전 PT계 시장에서 문화 교류의 매개체가 되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상생 비전 등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998년 베트남에서 아세안 지역 사업을 시작한 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으로 영역을 넓혀오고 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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