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 잔… 이디야커피의 ‘숨은 효자’ 병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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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5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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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가 내놓은 병음료 형태 제품이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가맹점 매출 증가를 이끄는 등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회사 측에 따르면 과일주스 ‘이디야 키즈 뽀로로’ 3종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150만 잔가량 팔렸다.

이와 함께 자체 브랜드 ‘이디야 블렌딩 티’도 꾸준히 판매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맛을 마련한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폭넓은 연령층이 방문하는 매장 특성에 따라 커피 외에 다양한 병음료를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판매 라인업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디야커피는 블렌딩 티부터 어린이를 위한 과일주스 등 여러 병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발효 음료인 ‘콤부차’와 ‘사과주스’를 출시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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