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이온킹’ 극장가 점령한다, 예매율 52%↑

  • 뉴시스
  • 입력 2019년 7월 15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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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온 킹’이 극장가를 휩쓸 기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현재 예매율 52.7%로 압도적인 1위다. 예매 관객수는 15만4292명이다.

이어 ‘알라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사자’가 10.5, 10.2, 4.2%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라이온 킹’은 17일 세계 동시 개봉한다. 영화의 전신인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은 1994년 개봉했다. 당시 북미 및 세계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아버지를 잃고 삼촌 ‘스카’(치웨텔 에지오포)한테 왕위를 빼앗긴 ‘심바’(도널드 글로버)가 ‘날라’(비욘세)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는 이야기다.

‘아이언맨’ 시리즈와 ‘정글북’(2016) 등을 연출한 존 파브로(53)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미국 래퍼 겸 배우 도널드 글로버(36), 팝스타 비욘세(38), 배우 제임스 얼 존스(88)·빌리 아이크너(41), 영국 배우 치웨텔 에지오포(42), 캐나다 배우 세스 로건(37) 등이 성우로 나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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