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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탄소년단, 오리콘 주간싱글차트 1위…해외가수 신기록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09 10:32
2019년 7월 9일 10시 32분
입력
2019-07-09 10:31
2019년 7월 9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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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 해외가수 최고 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9일 일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열 번째 싱글 ‘라이츠/ 보이 위드 러브’가 62만1000여 포인트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1~7일) 1위를 차지했다.
해외 가수 가운데 싱글 발매 첫 주에 60만 포인트를 돌파한 경우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또 방탄소년단은 이번 싱글로 전작 ‘페이크 러브/ 에어플레인 pt.2’가 세운 기록(45만4829포인트)을 넘기며 역대 해외 가수 싱글 첫 주 판매 최고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이와 함께 ‘라이츠/ 보이 위드 러브’는 발매 6일째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에서 2만2792포인트로 6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싱글에는 신곡 ‘라이츠’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각각 8위와 11위를 차지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와 ‘아이돌’의 일본어 버전 등 총 3곡이 담겼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3, 14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이어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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