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스타♡김진경 열애 “내게 큰 영감 줘”

  • 뉴시스
  • 입력 2019년 5월 30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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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크루셜스타(30·박세윤)가 모델 겸 탤런트 김진경(22)과 열애 심경을 밝혔다.

크루셜스타는 30일 인스타그램에 “아이고…. 기사가 올라왔길래 글 솜씨는 없지만 용기 내어 글 남긴다. 우선 짜깁기 사진들보단 좀 더 예쁜 사진 하나 올린다”며 “(김진경은) 저에게 큰 영감과 안식처가 되어주고, 제가 정규 앨범을 무사히 완성할 수 있도록 옆에서 큰 힘과 사랑을 준 사람이다. 저도 더 좋은 남자친구이자 조력자가 되고 싶다. 좋은 에너지만 받아가셨으면 좋겠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길”이라고 남겼다.

공개한 사진 속 김진경은 크루셜스타의 팔짱을 끼고 환하게 웃고 있다. 크루셜스타는 김진경을 바라보며 행복해하는 모습이다. 크루셜스타는 김진경이 출연하는 드라마 홍보도 잊지 않았다. “#퍼퓸 #6월3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연예계 관계자는 뉴시스에 “두 사람이 지난달 바르셀로나에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광고를 찍었다”며 “촬영 중에도 서로 알뜰살뜰 챙겨주며 다정한 분위기를 풍겼다”고 귀띔했다.

이들이 사귄다는 것은 SNS를 통해서도 감지됐다.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커플 아이템을 착용하고 비슷한 시간대에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여러 장 확인됐다. 패션, 그림 등 공통 관심사가 많아 자연스레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김진경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크루셜스타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만난 지 1년쯤 됐다. 각자의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할테니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김진경은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했다. MBC TV 예능물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2016), SBS TV ‘정글의 법칙’(2018), 드라마 ‘안단테’(2017)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다음달 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극 ‘퍼퓸’에서는 ‘민재희’(하재숙)의 딸이자 전교 1등을 놓친 적 없는 고등학생 ‘김진경’을 연기할 예정이다.

크루셜스타는 2011년 앨범 ‘어 스타 고즈 업’으로 데뷔했다.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4’ 등에 출연했으며 힙합듀오 ‘긱스’, 래퍼 헤이즈(28), 그레이(33), 기리보이(28)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작업했다. 아버지는 유명 서양화가 박항률(69) 화백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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