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자 맛보기]다윈에 대한 오해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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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윈주의와 진화론을 파헤치다

다윈에 대한 오해(파트리크 토르·글항아리)=다윈주의와 진화론은 오랜 기간 절대법칙으로 여겨지면서도 끊임없는 도전을 받아왔다. 진화론이 식민 지배, 노예제 등 인간 사회에 도식적으로 적용된 것도 다윈 탓으로 치부됐다. 다윈과 다윈의 이론에 대한 오해를 풀어냈다. 1만5000원.

○ 촘스키가 진단한 세계의 이슈

세계는 들끓는다(놈 촘스키, 데이비드 바사미언·창비)=독립 언론인 데이비드 바사미언이 놈 촘스키를 인터뷰한 내용을 묶은 대담집. 환경 위기, 핵전쟁, 국가의 감시와 통제, 군비경쟁 등 전 지구적 이슈를 진단한다. 타고난 반골 기질 등 ‘인간 촘스키’의 단면도 확인할 수 있다. 1만6000원.

○ 이방인의 눈으로 본 도시 14곳

로버트 파우저의 도시 탐구기(로버트 파우저·혜화1117)=이방인의 눈으로 길어 올린 도시의 이면을 담았다. 서울대 국어교육과 교수를 지낸 미국인 로버트 파우저가 도쿄 서울 대전 더블린 런던 구마모토 등 각별한 인연을 맺은 도시 14곳에서 경험한 단상을 한국어로 풀어냈다. 1만7000원.

○ 평생 사랑으로 일군 장미 정원

잃어버린 장미정원(마야 무어·궁리)=열일곱 살에 장미에 반해 장미원을 운영해 온 오카다 가쓰히데.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평생 일군 정원은 출입금지구역으로 선포된다. 낙심한 그에게 장미 사진가가 편지를 보내고, 이를 계기로 장미를 사랑하는 이들이 연대하기 시작한다.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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