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 시인 어머니 등 6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8일 17시 29분


문화체육관광부 전경 © News1
문화체육관광부 전경 © News1
김용택 시인의 어머니 박덕성 씨(91)와 나태주 시인의 아버지 나승복 씨(93) 등 6명이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했다. 이경선 바이올리니스트의 어머니 최석순 씨(82)와 이상재 클라리네스트의 어머니 조묘자 씨(79), 국악인 자매 서춘영 은영 진희 씨의 어머니 김정순 씨(68), 김세연 발레리나의 어머니 조명상 씨(79)도 상을 받았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8일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은 어버이날을 계기로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버이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1991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 29회를 맞았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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